본문 바로가기

News/소식

[크리스마스] 버터가 전하는 세계의 크리스마스/조금은 특별한 호주의 크리스마스



 

한달도 안남은 크리스마스! 호주는 우리나라와는 조금 다른 크리스마스를 기다리고 있어요.
호주는 남반구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와 계절이 정 반대예요.
그래서 12월 25일은 한 여름이랍니다!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라 어떤지 한번 보실래요?

 

 

늦은 밤 루돌프가끄는 썰매를 타고 오는줄 알았던 산타가 호주에선 통하지 않네요.
산타는 서핑보트나 보트를 타고서 크리스마스에 가장 인기있는 장소인 해변을 방문한답니다.

 

 

수천명의 사람들은 크리스마스 날 본다이 해변으로 여행을 오는데
해변에서 산타를 본다면 아주 행운이라네요~!

 

 

해변의 모래로 만든 눈사람은 처음봐요!
리틀레드도 해변의 크리스마스 만찬을 즐기러 왔나봐요~

 

 

"크리스마스 페이전트(Christmas Pageant)”
일년에 한 번 있는 아들레이드의 큰 행사예요.
놀이동산에서 하는 것 같은 퍼레이드인데 11월초에 한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알리는 퍼레이드로 앞으로의 축제 분위기를 띄워준답니다~
호주의 크리스마스는 우리나라의 설날, 추석같은 아주 큰 명절이어서
이벤트도 많고, 호주 전역이 크리스마스로 들뜬답니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는 것을 오너먼트라고 하는데요,
호주의 크리스마스 장식은 저마다의 애틋한 사연과 추억이 간직된 오너먼트를 걸어 놓는다고 해요.
할머니가 엄마에게 처음 떠준 골동품 손뜨게 양말, 아빠가 허니문가서 사온 30년된 천사인형 등등.
추억이 깃든 오너먼트. 우리도 한번 시도해 보면 어떨까요?

 

 

한국과 다른 점은 12월 26일 Boxing day(박싱데이)라고 해서 선물을 주고 받는 날로 휴일이 하루 더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회사는 12월 25일 부터 1월 1일까지 휴가기간으로 많이 쉽니다.
참 부럽네요...ㅎㅎ

 

“Variety Santa Fun Run”
11월 25일 참가비 25-30불을 내면 산타복장 주는 걸 입고
달링하버에서 5Km를 뛰는 이벤트 랍니다.
모든 수익금은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쓰인다니 참 착한 이벤트죠?   

 

그런데 이 비슷한 행사가 우리나라에도 있다는 사실!
12월 2일까지 신청가능한 “산타 스포츠 페스티벌”
12월 22일날 올림픽공원에서 산타 마라톤, 산타걷기, 단체줄다리기, 스케이팅 등

소정의 참가비를 내고 참여 가능하시구요.
참가비 50%는 스포츠 꿈나무 장학금으로 기부된다고 하는 착한 이벤트 랍니다~
싼타페스티벌 알아보기 ☞ http://www.santafestival.co.kr